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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BR><BR>유명한 천문학자 칼세이건은<BR><창백한 푸른 점>에서 1990년 2월 14일 <IMG height="508" src="http://pds10.egloos.com/pds/200902/06/14/c0024214_498bb2d334209.jpg" width="449"><BR>보이저 1호가 지구로부터 64억 킬로미터 떨어진<BR>곳에서 촬영한 지구의 모습을 보여주고는, <BR><BR>여기 있다.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다. ...... <BR>우리가 사는 이곳은 암흑 속 외로운 얼룩일 뿐이다. <BR>이 광활한 어둠 속의 다른 어딘 가에 우리를 구해줄<BR>무언가가 과연 있을까. <BR>사진을 보고도 그런 생각이 들까?<BR>우리의 작은 세계를 찍은 이 사진보다, 우리의 오만함을 쉽게 보여주는 것이 존재할까? <BR>이 창백한 푸른 점보다, 우리가 아는 유일한 고향을 소중하게 다루고, 서로를 따뜻하게 대해야 한다는 책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 있을까?"<BR><BR>라며, 인간은 결코 우리 우주에서 특권을 누려야 하는 존재가 아니니 겸손해지자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.<BR><BR>죽으면 이 광활한 우주에서 저 티끌 만큼도 안되는 작은 지구의<BR>티끌도 안되는 것이 인간의 존재!<BR><BR>서로 사랑합시다<BR><BR><BR><BR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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